생꿀 (Raw Honey) 이란 어떤 꿀 인가요?
SWEET LIVING
생꿀 (Raw Honey) 이란 어떤 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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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꿀은 채밀 과정에서 고온 가열되지 않고 최소한의 가공 과정을 거친 꿀입니다. 또한 가공 과정에서 아무것도 첨가하거나 빼지 않은 순수한 꿀입니다. 신선한 생꿀로 보존이 되려면 꿀이 벌통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온도 약 35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안되며, 꿀의 본질적인 성분인 꽃가루와 유기물을 제거할 정도로 초미세 여과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흔히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상업용 꿀은 위와 같은 과정이 아닌 대량 생산을 위하여 벌집의 정상 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가열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벌통의 최대 온도인 화씨 35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꿀의 필수 성분이 바뀌고 품질이 저하되며 꿀의 유익한 효소를 부분적으로 파괴하고 꿀의 독특하고 섬세한 꽃 향기를 담당하는 휘발성 화합물을 태워버리게 됩니다.
고온 가열되지 않은 “생”꿀에는 건강에 좋은 특성과 해당 꿀의 고유한 향을 주는 모든 필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업용 꿀은 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까지 제거하기 위해 규조토(DE) 공정을 사용하여 미세 여과되는데 미세 필터링은 유익한 꽃가루 잔여물을 제거하여 꿀의 건강에 좋은 특성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거친 변형으로 인해 깨끗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제품이 만들어지지만 건강에 좋은 꽃가루까지 제거가 되는데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꿀의 결정화를 늦추기 위해서입니다.
작은 입자는 결정화 과정에서 ‘씨앗’ 역할을 하며, 마이크로 필터링으로 이를 제거하면 결정화가 지연이 되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꿀의 결정화가 느린 상품이 결국에는 소비자들의 피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든 꿀은 시간이 지나면 결정화 되는데 실제로 꿀이 생꿀이라는 좋은 신호입니다.
오히려 가공물(설탕, 맥아당 등)이 첨가된 꿀들이 결정화가 안되거나 아주 느리게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정화 된 꿀을 다시 액화하려면 꿀병을 중탕으로 따뜻한 물(104F, 40C 이하)에 넣어 액체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데우면 됩니다.


생꿀에 있는 효소의 항균, 항균 특성:
꿀의 주요 효소는 당분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인버타아제(당류) 디아스타아제(아밀라아제)입니다. 포도당 산화효소는 잘 알려진 소독제인 항균, 항균성 과산화수소를 생성합니다.
생꿀의 항산화 특성:
꿀의 효소와 다양한 화합물에 따라 항산화제는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하거나 손상을 주는 “자유 라디칼”의 효과를 중화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신체의 항산화 성분을 늘리면 세포 손상과 만성 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